기계공학과 동문회(회장:김만겸, 37회)는 11월 30일(토) 죽전캠퍼스에서 작년에 이어 개최된 ‘제2회 미래기계기술 포럼’을 캠퍼스지회(회장: 강정모 박사과정)와 함께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단국기계인 인문학 소양을 위한 ‘정봉교교수의 서계음악사 특강>

                                                                    < 남연우동문의 미래기계기술 포럼 주제 발표>

                                                                             <단국기계인을 위한 ‘제2회 미래기계기술 포럼>

 이번 행사는 선후배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하여 ’미래 기계 기술‘을 주제로 11월30일 15시부터 18시까지 남연우 사무국장(53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공학인에게 인문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초대된 ’세계사와 함께 알아보는 서양음악사‘ 저자인 정봉교 교수(음악교육과 43회, 현재 고등학교 교사, 단국대 초빙교수)는 ’바흐의 짧은 음악 이야기‘를 본인이 강원도 시골 양양에서 단국대 입학 이후 성취 스토리를 함께 풀어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후 반도체 전문가인 김만겸(37회) 현 30대 동문회장의 초대의 글을 시작으로 김명윤(31회, 기계동문회 사무총장), 한국유도선협회 이사 남연우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준한박사(09입학, 회),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신영민 연구원(23년졸, 73회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 김우준 연구원(17학번, ?회), 자작자동차연구회 ‘RUN2X’ 회장 현예찬 등이 참여하여, ▲프로보노(Probono) 트렌드 이해하기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친환경선박 정책과 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한국금형센터 기술 ▲자동차 NVH 평가 기술 ▲자동차 산업동향과 품질 보증기술을 발표하였다.

패널로 참여한 산업용 필터 제조업체 대표 김계홍(37회, 총동문회 부회장)동문과 한국전력에서 발전소 건설 전문가로 활동한 박현규 동문(37회), 대학생 자작차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홍창완 동문이 발표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이날 참석한 김계홍 동문은 그간 대학 발전을 위한 공로로 ‘2024 단국인의 상’ 수상자로 예정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자작 자동차동아리 RUN2X>

마지막으로 자동차 동아리 Run2X 현예찬회장은 2024년 장려상을 받은 성과를 발표하여 재학생과 동문들의 갈채를 받았다.

 기계공학과(박선호 학과장)는 이날 행사에 토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지회와 RUN2X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미나실 사용, 재학생들의 적극 참여 등 학과와 동문회의 상호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김명윤 기계공학과 동문회 사무총장은 “ 동문회에서 활동하는 동문은 본인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경험을 재능 기부하는 사회적 ‘프로보노’ 이다. 기계공학과 동문 들이 매년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내는 장학금 기부와 함께 프로보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했습니다.

김만겸 현 기계공학과 동문회장은 “ 인문학을 ‘인간의 마음이 빚어내는 무늬이다. 이번 포럼에서 준비한 인문학 특강을 바탕으로 음악적 감각 위에 편안한 마음으로 동문선배와 재학생들의 휴먼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