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가 간다 - 중매대통령 차일호(사학과18회) 동문

“성혼 5,000쌍, 82세 중매대통령” – 방배결혼정보회사 차일호 동문

모교 사학과를 졸업한 차일호 동문은 43년간 결혼정보업계에서 활동하며 약 5,000쌍을 성혼시킨 ‘중매대통령’으로 불립니다. 

뉴욕 타임즈에까지 소개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그는 KBS 아침마당, MBC, SBS 등 국내 주요 방송에 총 104회 출연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방배결혼정보회사는 기존 업체들과는 다른 운영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횟수나 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진심으로 함께합니다. 

“10번을 보든 100번을 보든 상관없다. 결혼이 될 때까지 돕는다”는 신념으로, 10년 이상 꾸준히 맞선을 보는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국대 동문들에게는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동문들이 오면 금전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예우를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며, 과거 단국대 후배들의 등록금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일화도 전했습니다.

그의 특별함은 어릴 적부터 배운 ‘관상’에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에게 관상을 배우며 인연을 짓는 일에 눈을 뜬 그는 대학 2학년부터 중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커플의 짝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중매는 신뢰입니다. 특히 동문들에게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배결혼정보회사 대표 차일호 동문의 진심어린 말처럼, 그의 중매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