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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소설(小雪)과 관련된 속담과 전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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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에 첫눈이 내렸다.


11월 22일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었다. 한자 '작을 소(小)' '눈 설(雪)'의 의미로 '첫눈이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시기인 11월 17일엔 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리기도 했다.


오늘은 본격적인 겨울을 여는 소설(小雪)과 관련된 속담과 전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소설'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으로부터 15일이 지난 뒤 맞는 절이기다. 이 무렵엔 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또한 하루 평균 기온인 5°C 이하로 내려가면서 겨울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때이다.


'소설'은 추위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는데 전해져 오는 속담으로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소설 무렵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되기에 유래된 속담이다. 또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이 무렵 기온의 하강 속도가 빠르기에 불시에 찾아올 한파에 대비하라는 뜻에서 유래된 속담이다. 


▲손돌바람 전설과 관련된 그림


'소설과' 관련된 전설로는 이 시기에 부는 바람을 예로부터 '손돌바람'이라고 하며 배를 잘 띄우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있는데 이는 고려23대 고종이 몽고군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피난을 가던 때 뱃길을 안내했던 '손돌'이라는 사공에서 유래된 이야기이다. 


손돌이라는 뱃사공이 왕과 그 일행을 태워 피난을 돕게 되는데 손돌은 강한 물살에 안전한 물길을 택해 초지(草芝)의 여울로 배를 몰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급한 물살에 왕은 손돌이 일부러 물살이 급한 뱃길을 잡아 노를 젓는 것이라 의심하고 손돌의 목을 베려고 했다.


이때 손돌이 왕에게 자신이 죽은 후에 배에 있는 박을 물에 띄워 그것을 따라가면 험한 물길을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을 남겼고 결국 죽게 되는데, 점점 심해지는 물살에 손돌의 말대로 박을 물에 띄우고 그것을 따라 갔더니 무사히 강화로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제서야 왕은 비로소 손돌의 재주와 충심을 알았다고 한다. 이때가 10월 20일이었는데, 매년 소설 즈음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져 이때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속담과 전설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은 본격적으로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니 만큼 낮과 밤의 큰 기온차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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