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가 간다!






낭만 가득 단대호수 천호지

2024-01-25
조회수 727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

멸종위기종 수달의 서식지



‘단대호수’로 유명한 천호지 근린공원은 천안의 12경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 명소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호수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캠퍼스를 더욱 낭만적이게 만들어준다. 오늘은 이런 천호지에 대한 낭만을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천호지의 사계절(출처:천안시청)


첫 번째는 사계절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천호지는 계절마다 특징적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그래서 그런지 3인조 록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대표곡 중 하나인 ‘꽃송이가’에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로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그만큼 천호지는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싱그러운 푸른 잎이,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이 가득 펼쳐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도 탁 트인 호수가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천호지(출처:천안시청) 


두 번째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는 것이다.

단국대에 전해져 오는 말로 천호지를 남녀가 세 바퀴를 같이 돌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천호지는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세 바퀴를 돌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그렇게 호수를 걷다 보면 잔잔히 일렁이는 호수와 어우러져 노을이 지는 분위기나 늦은 저녁 호수에 비친 건물 불빛 야경이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자연스레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천호지에 서식 중인 수달(출처:충청남도청) 


세 번째로 천호지엔 멸종위기종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이다. 이런 수달이 단대호수 천호지에 서식하고 있다니. 평소 도시에서는 기대하거나 볼 수 없는 멸종위기종 수달을 천호지에서는 발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종종 호수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수달을 발견하고 SNS에 공유하는 것을 하나의 유행으로 삼고 있다. 천호지를 산책하며 수달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낭만인 것이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사람들에게 낭만을 선사하는 단대호수 천호지. 마음의 쉼과 휴식이 필요하다면 천호지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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