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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檀國)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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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국내 거점 핵심인물 범정 장형 선생

'단국(檀國)'의 교명과 창학 이념

'대한민국임시정부사' 교양과목 전국 최초 개설 


 ▲범정 장형 선생


4월 11일(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 이는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 단국대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범정(梵亭) 장형(張炯) 선생과도 깊은 연이 있다.


단국대학의 설립자 범정(梵亭) 장형(張炯) 선생은 신민회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가하여 신흥무관학교 학생 모집을 위한 특무공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만주 독립군부대들을 위한 군자금 제공은 물론 태평양회의에 대비한 임시정부 국내 거점의 중심인물로 활동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이 종로구 내수동에 있는 범정(앞줄 오른 쪽)의 자택을 방문하여 단국대학 설립을 격려했다.(1948.1.18) 


범정 선생은 해방 후에도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투사를 양성하기 위한 건국실천원양성소를 운영하였고 전국통일학생총연맹을 조직하여 민족통일 운동에 크게 앞장섰다. ‘단국(檀國)’이란 교명도 해방 직후 백범이 추진하던 통일운동의 열망과 시대정신을 담아 남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시조 단군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단국대학의 창학 이념인 구국(救國)ㆍ자주(自主)ㆍ자립(自立)이 뜻하는 것도 자신의 역량을 개인이 아닌 나라를 위해 쓰고, 사회적·역사적 진리를 바탕으로 확고한 주인의식을 실천하며, 이를 통해 개인과 민족공동체가 독립적 자아를 지켜가는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야 말로 대학의 존재 목적이라고 생각한 것에서 왔다.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정규 교양과목이 올해 2학기 개설된다.

 

최근 단국대는 올해 2학기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는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정규 교양과목을 전국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힌바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사' 교양과목은 수강 시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약 15주간 임시정부사 연구자 10여 명이 일제강점기 민족교육과 외교활동, 무장전투 등 다양한 독립투쟁을 전개했던 임시정부의 역할을 강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단국대학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범정 장형 선생과 단국의 이름, 그리고 창학 이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의 힘으로 독립을 이뤄내고자 했던 장형 선생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참고자료 : https://zrr.kr/xD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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