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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점
모내기와 보리수확 농사의 계절
소만과 관련된 속담
봉선화 물들이기 풍속
▲이른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로 여름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올해는 5월 20일(월)이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진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잇는다. 보리 싹이 성장하고, 산야의 식물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모내기 준비를 서두르고, 빨간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보리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또 이 무렵은 ‘보릿고개’라고 해서 지난 가을에 수확했던 곡식들이 떨어지는 시기임과 동시에 익은 보리를 다시 수확하는 시기이다. 이때에는 막 추수한 보리로 밥을 해 먹거나 향이 좋은 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날씨는 한여름의 더위로 고생을 하다가도 순식간에 비바람이 불어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해 ‘소만 바람에 늙은이 얼어 죽는다’, ‘소만 추위에 소 대가리 터진다’와 같은 속담이 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지만, 때때로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봉선화를 손톱에 물들이고 있는 모습.
옛날부터 이어져 온 풍속 중 하나로는 봉선화 물들이기가 있다. 봉선화 꽃과 잎사귀로 손톱을 봉선화 빛깔로 물들이는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 봉선화를 물들여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