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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淸明)을 맞이한 캠퍼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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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淸明)의 의미와 관련된 속담

캠퍼스 모습 스케치



청명(淸明)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다섯 번째 절기로, 올해는 4월 4일(목)이다.


▲청명한 하늘의 캠퍼스


청명이란 말 그대로 날씨가 좋은 날이다. 옛날엔 지역에 따라서 특별히 다른 일을 하지 않고 묘 자리를 고치거나 집 수리, 산소 돌보기 등 추운 겨울 동안 움츠리고 미루었던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맑은 공기와 더불어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캠퍼스


청명과 관련된 속담으로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가 있다. 이는 청명이 되면 모든 식물이 잘 자란다는 뜻으로, 생명력이 강한 시기임을 나타내는 속담이다. 또 ‘청명에 비가 오면 농사 다 짓는다’는 청명에 비가 오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농사에 중요한 시기임을 나타내는 속담이다.


▲봄을 맞아 재학생들이 체육대회를 즐기고 있다.


4월 4일 청명을 맞이한 오늘, 캠퍼스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재학생들은 쉬는 시간 밖에 나와 벤치에 앉아 친구와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체육대회를 통해 학과 별 단합을 이어가는 등 나름대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도서관 앞에 핀 벚꽃


캠퍼스 곳곳에는 하루 아침 사이 아름다운 벚꽃들이 만개했다. 도서관 앞, 공대 옆길, 대운동장 등 곳곳에 핀 벚꽃들이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버스정류장에 피어난 벚꽃이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렸다.


청명을 맞이한 캠퍼스는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하하호호 활발하고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이제 완연한 봄이 왔으므로 아름답게 핀 봄꽃을 구경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일만 남았다.


옛 조상들이 청명에 겨우내 미루었던 일을 시작했듯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일이 있다면 맑은 날씨와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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