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골프를 즐기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골프에 관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골프가 인기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또한 골프는 과거 5060세대가 위주로 즐겼던 스포츠였으나 최근 2030의 젊은 세대까지 확층되어 그야말로 골프의 전성기가 왔다고 볼 수 있다.

골프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때,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골프대회가 약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늘은 다가올 골프대회를 기대하며 골프에 대한 매력 포인트를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 골프는 도시생활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맞이하여 타인과 경쟁하는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운동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가치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스포츠이다. 따라서 골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둘째로 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은 체력적 소모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스포츠로도 자리잡고 있어 나이대에 상관없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라는 것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젊은 신체적 조건이 없어도 연습장에서 보통 3개월 정도 배우면 필드에 나갈 수 있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셋째로 골프는 언제나 높은 에티켓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고 경기장의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로써 서로 격려하며 심적으로 보다 평온한 중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골프가 매력적인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보았다. “골프를 즐기는 것이 바로 이기는 조건이 된다.”라는 헤일 어윈의 명언이 있듯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격려하고 마음껏 즐기는 골프대회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