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파랑' 포스터 (출처:단국대 죽전캠퍼스 55대 담다 총학생회 인스타 @dku_damda)

대학의 꽃 대동제가 일주일 채 남지 않았다. 이번 대동제는 5월 16일(화)~18일(목)까지 총 3일 간 진행된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학생들은 이미 학업 스트레스를 과감히 내려놓고 성대하게 열릴 축제에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대동제의 컨셉은 '파:랑[波:浪]'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랑'이란, 단국대학교를 상징하는 색인 '파랑'을 뜻하기도 하며,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된다는 '파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개개인만 보면 작은 물결이라 볼 수 있지만, 축제라는 통합의 장에 모인 단국인들이 큰 파도를 만들어 '파랑'을 이루고자 한다는 게 이번 축제의 목표이다. 

그래서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히 '파랑'이라는 드레스코드가 있다. 모두가 파란색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러 한 곳에 모인다면 정말 파도와 같은 장관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것이 기대가 된다.

▲아티스트 라인업 실루엣

대동제가 학생들에게 기대감을 주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아티스트들의 출연이다. 평소 방송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티스트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니 그것이야말로 축제가 기대되는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학생들 사이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축제 때마다 항상 핫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죽전캠퍼스의 대동제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에는 효린, 라임라잇, 비비, 아이콘, DPR LIVE이 무대를 장식하고, 18일에는 백예슬, 우디, 디핵, 리듬파워, 르세라핌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총학생회가 준비한 '파랑' 굿즈

축제의 향기를 담은 굿즈도 배부될 예정이다. '브로슈어'는 17일~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혜당관 앞마당 총학생회 부스에서 각각 선착순 1,000개씩 배부된다. '슬로건' 또한 17일~18일 같은 장소에서 1차로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2차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착순 1,000개씩 배부될 예정이다. 

부채는 17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폭포공원 토크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0개가 배부된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파란색 굿즈가 축제에 더욱 기대감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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