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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시리즈 '불타버린 푸른 숲,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의 터전'

관리자
2025-04-01
조회수 47

- 불타버린 푸른 숲,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의 터전

2025년 봄,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라는 재앙 앞에 서 있습니다. 

강풍과 건조한 기후 속에서 전국 곳곳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참혹한 현실은 단지 자연의 훼손을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생업을 잃은 이재민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숲은 단순한 풍경이 아닙니다. 

맑은 공기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며, 수자원을 보존하고, 우리 삶의 터전을 지탱하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그러나 한순간의 부주의와 방심이 수십 년간 자라온 숲을 무너뜨리고, 수많은 야생동물과 인명을 위협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산림 인근에서의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소각 절대 금지, 입산 시 화기 휴대 금지 등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도 재앙은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정부의 산불 감시 체계 강화, 신속한 대응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산을 아끼는 것이 곧 사람을 아끼는 길’임을 우리는 이번 산불을 통해 다시금 절감합니다. 

잿더미 위에 다시 푸른 숲이 자라려면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조금 더 조심하고 실천한다면 더 이상 숲이 울부짖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두가 함께 산을 지키는 국민적 실천을 이뤄나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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