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IBM CEO 자니 로메티는 편지에서 "이제 4년제 대학 졸업장은 무의미합니다. 

화이트칼라의 시대는 끝났기 때문입니다. 블루칼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미국은 인공지능 교육을 통한 뉴칼라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자니의 말처럼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한 가운데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뉘고 있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인!공!지!능!을 살펴보자.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없다.

이것을 주목해야 한다!

창조적 상상력은 공감능력을 통해 발휘된다.

청각장애를 가진 어머니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개발한 그레이엄 벨!

차량 이동의 한계를 실감하고 그것을 뛰어넘어 하늘을 나는 혁신적인 이동수단을 개발한 라이트형제!

퍼트리샤 무어는 관절염이 걸린 할머니에게 요리하는 기쁨을 되찾아주고자 하는 공감에서 시작하여 혁신적인 노인용품들을 개발했다.

공감능력에서 나오는 창조적 상상력, 이것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인간다움' 이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과 만나고 대화하는가?

당장 손에 쥐고 있는 IT기기를 내려놓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자!

IT기기를 접촉할 시간에 독서와 사색을 하고 예술과 자연을 접하고 다른 사람들과 진실하게 교류하면서 자기 안의 인간성과 창조성을 발견하고 강화해가야 한다.

Back to the Analog

- 독서를 즐기고 토론하라!

- 땅을 밝고 자연을 둘러보며 사색하라!

- 퇴근후 IT기기가 아닌 가족, 친구와 대화하라!

- 무엇이든 좋으니 종이와 펜을 가지고 메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