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전기공업(주) 유기현 대표

중전기기와 전력분야 전문기업인 한광전기공업 대표 유기현 동문이 학교법인 오산학원 제1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유기현 동문은 2월 6일(화) 서울 용산구 오산중고등학교 남강기념관 내 소월당에서 학교 관계자와 선·후배 동료, 교직원,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 등 전기 관련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유 동문은 “오산학원의 제17대 이사장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의 인재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기현 동문은 지난 2017년 오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2020년 오산학원 법인이사 등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17대 이사장까지 맡게 됐다.

한편, 독립운동가이며 교육가인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한 오산학원은 1907년 12월 개교해 올해로 설립 117년을 맞는 명문학교로, 김소월 시인, 백석 시인, 이중섭 화백, 독립운동가 김홍일 중장 등 당대 유명 인물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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