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석(국악45) 동문

이건석(국악45) 동문이 대한민국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이하 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협회는 이번 회장 선임을 계기로 △신진 지휘자·작곡가 발굴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확장 △국악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건석 동문은 취임 소감을 통해 “국악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국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공립 국악 예술단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국악계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건석 동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이며, 현재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천웅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2009년 우리 대학 국악과에 교수 부임 후 국악 관현악, 무대 공연물 제작, 창작 실내악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국악계 발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