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광규(대학원) 동문, 문학토크 ‘제9회 시 고픈 저녁’ 개최

▲ 공광규(대학원) 동문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공광규 동문이 8월 29일 저녁 6시 경주시 문정헌에서 문학토크 ‘제9회 시 고픈 저녁’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광규 시인이 ‘내 시의 발원지 경주에서 나누는 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주병’, ‘별국’, ‘얼굴 반찬’, ‘별 닦는 나무’, ‘담장을 허물다’ 등 자선 대표시 5편으로 청중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 시인은 1986년 월간 ‘동서문학’에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시집 ‘담장을 허물다’, ‘서사시 금강산’, ‘서사시 파주에게’ 등 9권과 산문집 ‘맑은 슬픔’과 시창작론 ‘이야기가 있는 시창작 수업’ 등을 펴냈다. 또 시그림책 ‘흰 눈’, ‘청양장’, ‘구름’ 등 9권을 발간, 연구서와 평론집을 내면서 문단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 윤동주상, 신석정문학상, 녹색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