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진(의학59) 동문, ‘8월 포항MBC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에서 강의 진행

▲ 권병진(의학59) 동문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28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8월 포항MBC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권병진 동문(포항세명기독병원 소화기센터)은 최근 열린 건강강좌에서 위내시경 대상자 기준과 검사 방법을 설명하고, 급성위염, 위궤양, 위암 등 내시경으로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들을 실제 사진 자료를 통해 쉽게 소개했다.

그는 국가암등록통계를 인용해 위암이 국내에서 남성 4위, 여성 5위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위암의 특성과 예방법,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을 권장했다.

권병진 동문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및 진료교수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현재 세명기독병원 소화기센터에서 위·대장내시경(수면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위·대장·간·췌장 질환을 전문 분야로 활발히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