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문예창작과가 다수의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문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김예준 학생(문예창작과 3학년), 제14회 현진건 신인문학상 수상
▲ 김예준(필명 금이정) 학생
김예준 학생이 단편 「스며드는 것들」로 제14회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편과 애인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두 인물의 이야기다. 배신당한 채 남겨진 두 사람은 섣불리 위로나 공감을 나누려 시도하지 않는다.
김 군의 수상작은 두 인물을 통해 살아가는 일의 지난함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의 의미를 되묻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김수진 동문(문예창작과 02학번),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
▲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
소설가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의 단편 소설 「팔월극장」이 제16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4.19 혁명 직후 사라진 실존 극장을 소재로 삼아 절제된 서술과 치밀한 전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초월적으로 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과 본상을 모두 단국대 출신이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학교의 창작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박소현 학생(문예창작과 4학년),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 대상
▲ 박소현 학생
박소현 학생이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의 수상작 「팝콘」은 사라져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아픔을 '팝콘'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고통과 소멸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지현 동문(대학원 석사 졸업),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
▲ 김지현 동문(필명 김지완)
김지현(필명 김지완) 동문(70회)은 장편소설『순일여중 레시피』로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단국대 문예창작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작품은 양푼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함께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사건을 겪으면서 흩어지거나 멀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비빔밥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수복 석좌교수,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 김수복 석좌교수
김수복 석좌교수는 시집『의자의 봄날』로 제3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자각 속에서 삶의 풍경을 포착하고 발화하는 서정시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박용재 초빙교수, 제11회 풀꽃문학상 수상
▲ 박용재 초빙교수
박용재 초빙교수가 시집『신의 정원에서』로 제11회 풀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집은 "우주론적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시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신춘문예 수상자 이외에도 학부 및 대학원 출신 24명이 학술 및 창작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문학계를 빛내고 있다.
모교 문예창작과가 다수의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문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김예준 학생(문예창작과 3학년), 제14회 현진건 신인문학상 수상
▲ 김예준(필명 금이정) 학생
김예준 학생이 단편 「스며드는 것들」로 제14회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편과 애인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두 인물의 이야기다. 배신당한 채 남겨진 두 사람은 섣불리 위로나 공감을 나누려 시도하지 않는다.
김 군의 수상작은 두 인물을 통해 살아가는 일의 지난함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의 의미를 되묻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김수진 동문(문예창작과 02학번),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
▲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
소설가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의 단편 소설 「팔월극장」이 제16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4.19 혁명 직후 사라진 실존 극장을 소재로 삼아 절제된 서술과 치밀한 전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초월적으로 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과 본상을 모두 단국대 출신이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학교의 창작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박소현 학생(문예창작과 4학년),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 대상
▲ 박소현 학생
박소현 학생이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의 수상작 「팝콘」은 사라져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아픔을 '팝콘'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고통과 소멸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지현 동문(대학원 석사 졸업),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
▲ 김지현 동문(필명 김지완)
김지현(필명 김지완) 동문(70회)은 장편소설『순일여중 레시피』로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단국대 문예창작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작품은 양푼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함께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사건을 겪으면서 흩어지거나 멀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비빔밥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수복 석좌교수,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 김수복 석좌교수
김수복 석좌교수는 시집『의자의 봄날』로 제3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자각 속에서 삶의 풍경을 포착하고 발화하는 서정시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박용재 초빙교수, 제11회 풀꽃문학상 수상
▲ 박용재 초빙교수
박용재 초빙교수가 시집『신의 정원에서』로 제11회 풀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집은 "우주론적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시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신춘문예 수상자 이외에도 학부 및 대학원 출신 24명이 학술 및 창작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문학계를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