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김수복 총장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 신임 안순철 총장 “단국 혁신 5.0시대 열어갈 것”
제18대 김수복 · 제19대 안순철 총장 이·취임식이 9월 7일(목) 오후 2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욱 배재대 총장,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임 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총장의 청사진에 믿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제18대 김수복 · 제19대 안순철 총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 대학 관계자 및 외부 인사 500여 명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수복 전임 총장, “신임 총장 중심으로 대학 미래 선도해 나아가길”
김수복 전임 총장은 이임사에서 “72년 개교 이래 첫 동문 총장으로 취임해 4년의 소임을 마치게 돼 영광이다. 단국 역사의 일원으로 함께한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 잊지 않겠다”며 소통형 총장으로 걸어온 4년간의 임기를 회고했다. 이어 “코로나19와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고등교육 현실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단국인 모두의 애교심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수복 전임 총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대학의 학사운영과 연구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재임 중 캠퍼스혁신파크사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 연이은 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로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김수복 전임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김수복 전임 총장에게 이임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안순철 신임 총장, “재정확충·평판도 개선에 전력…단국 혁신 역사 함께해 주길”
안순철 신임 총장은 “76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단국대 총장의 소임을 맡겨주셔서 영광이다”라며 “본인에게 부여된 소명과 책무를 절감하며 중재 장충식 명예 이사장님, 장호성 이사장님,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 23만 동문 및 학생 여러분과 함께 혁신 단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안순철 신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 악화, 사학 서열화와 과도한 규제 등 당면한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위기가 왔을 때 이를 미봉 하기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라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님의 경영철학을 큰 자양분 삼아 총장직을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안순철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안순철 신임 총장이 힘차게 교기를 흔들고 있다.
안순철 신임 총장은 『단국 혁신 5.0』구현을 위해 장호성 이사장(당시 총장)이 주도한 『다이나믹 단국 2027』의 주요 가치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재정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필두로 7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쿼드’ 구축 △지역혁신사업 주도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및 학교 기업 등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단국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 ‘잘 가르치는 단국대’ 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순철 신임 총장은 “규범과 상식에 따라 대학을 경영함으로써 원칙과 합리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합당하게 대우받는 공정 경영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설립자의 정신이 깃든 단국대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고 더 나아가서 창학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정통 사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이사장 “전임 총장, 미래 교육혁신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
“신임 총장, 특유의 통찰력과 리더십으로…제2의 창학을 위해 새길 열어주길”
장호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간 무거운 책임과 소명으로 대학을 이끌어 오신 김수복 전임 총장님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미래를 열어나갈 희망과 책무를 안고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 안순철 신임 총장님께서는 특유의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제2의 창학을 위해 단국의 새길을 열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충식 명예 이사장도 안순철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 장호성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장충식 명예 이사장이 전임 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총장에게 믿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두 분 총장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총동창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라며 축사를 전했다.
▲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Mun Choi 미주리대 총장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 오아미 교수(문화예술대학원)가 축하공연에서 첼로연주를 하고 있다.
한편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 Mun Choi 미주리대 총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상일 용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해외 자매대학 총장의 축전이 전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 - 단국대학교 (dankook.ac.kr)
전임 김수복 총장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 신임 안순철 총장 “단국 혁신 5.0시대 열어갈 것”
제18대 김수복 · 제19대 안순철 총장 이·취임식이 9월 7일(목) 오후 2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욱 배재대 총장,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임 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총장의 청사진에 믿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제18대 김수복 · 제19대 안순철 총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 대학 관계자 및 외부 인사 500여 명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수복 전임 총장, “신임 총장 중심으로 대학 미래 선도해 나아가길”
김수복 전임 총장은 이임사에서 “72년 개교 이래 첫 동문 총장으로 취임해 4년의 소임을 마치게 돼 영광이다. 단국 역사의 일원으로 함께한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 잊지 않겠다”며 소통형 총장으로 걸어온 4년간의 임기를 회고했다. 이어 “코로나19와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고등교육 현실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단국인 모두의 애교심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수복 전임 총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대학의 학사운영과 연구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재임 중 캠퍼스혁신파크사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 연이은 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로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김수복 전임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김수복 전임 총장에게 이임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안순철 신임 총장, “재정확충·평판도 개선에 전력…단국 혁신 역사 함께해 주길”
안순철 신임 총장은 “76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단국대 총장의 소임을 맡겨주셔서 영광이다”라며 “본인에게 부여된 소명과 책무를 절감하며 중재 장충식 명예 이사장님, 장호성 이사장님,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 23만 동문 및 학생 여러분과 함께 혁신 단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안순철 신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 악화, 사학 서열화와 과도한 규제 등 당면한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위기가 왔을 때 이를 미봉 하기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라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님의 경영철학을 큰 자양분 삼아 총장직을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안순철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안순철 신임 총장이 힘차게 교기를 흔들고 있다.
안순철 신임 총장은 『단국 혁신 5.0』구현을 위해 장호성 이사장(당시 총장)이 주도한 『다이나믹 단국 2027』의 주요 가치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재정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필두로 7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쿼드’ 구축 △지역혁신사업 주도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및 학교 기업 등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단국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 ‘잘 가르치는 단국대’ 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순철 신임 총장은 “규범과 상식에 따라 대학을 경영함으로써 원칙과 합리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합당하게 대우받는 공정 경영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설립자의 정신이 깃든 단국대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고 더 나아가서 창학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정통 사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이사장 “전임 총장, 미래 교육혁신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
“신임 총장, 특유의 통찰력과 리더십으로…제2의 창학을 위해 새길 열어주길”
장호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간 무거운 책임과 소명으로 대학을 이끌어 오신 김수복 전임 총장님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미래를 열어나갈 희망과 책무를 안고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 안순철 신임 총장님께서는 특유의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제2의 창학을 위해 단국의 새길을 열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충식 명예 이사장도 안순철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 장호성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장충식 명예 이사장이 전임 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총장에게 믿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두 분 총장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총동창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라며 축사를 전했다.
▲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Mun Choi 미주리대 총장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 오아미 교수(문화예술대학원)가 축하공연에서 첼로연주를 하고 있다.
한편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 Mun Choi 미주리대 총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상일 용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해외 자매대학 총장의 축전이 전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뉴스 - 단국대학교 (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