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태현)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런페스타’를 개최했다. 

‘러닝으로 잇는 독립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해마다 진행했던 학생체전을 대신해 진행했다. 

런페스타는 1부 마라톤 행사, 2부 축제로 이어지며 재학생들의 중간고사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마라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렸으며 온라인 참가자들은 11월 1일에서 6일까지 자유롭게 2.5km를 달린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프라인 참가자는 6일(수) 안서호에 마련된 2.5km, 5km 두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리는 방식을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 참가자 7,000원, 오프라인 참가자 5,000원, 미참여자(2부 행사만 참여) 10,000원의 참가비를 받아 운영비를 제외한 참가비 전액은 사랑의 집짓기로 알려진 한국 해비타트에 전액 기부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마라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축제를 즐겼고 푸드트럭과 함께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수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