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음악회 포스터

모교 DKU심포닉밴드(지휘 이건용 교수)가 7월 17일(수)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 관악 오케스트라(지휘 Björn Bus)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학부 DKU 심포닉밴드 

매 학기 정기연주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실력과 무대 경험을 쌓고 있는 DKU심포닉밴드는 음악학부 이건용 교수의 지도로 봄부터 교류음악회를 위해 기량을 닦았다.

공연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가 마티아스 베어의 ‘Earthen Echoes Unveiled’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알렉산드르 코스미키의 ‘Danse Satanique’, 크리스티안 얀센의 ‘Capriccio’, 버트 어퍼몬트의 ‘A Brussels Requiem’ 가 관객에게 선사됐고 KU심포닉밴드는 필립 스파크의 ‘Hanover Festival’과 로버트 예거의 ‘Sinfornia Nobilissima’를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로 화답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 관악 오케스트라 

이후 DKU심포닉밴드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 관악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를 통해 우정의 무대도 선보여 국적도 연령도 다양하지만 음악 앞에서는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한편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 관악오케스트라는 독일 유수의 윈드오케스트라이다. 단원은 총 85명으로 구성돼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전역에 모여 활동하고 있다. 

뉴스 - 단국대학교 (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