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동문 간 화합 다져”

이상배 총동창회장, 모교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총동창회(회장 이상배, 경제36)가 지난 8월 30일(화) 충북 음성에 위치한 감곡 컨트리클럽에서 제23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따라 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전국 각처에서 170여 명의 동문들이 함께 한 가운데 42개팀으로 나눠 라운딩을 즐겼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하게 된 골프대회에 이렇게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오늘 하루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모두 즐겁게 하나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원응 준비위원장은 “오늘 함께 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23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의 개회를 알렸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하는 장면. 가운데는 사회를 본 김종국 동문(개그맨)

 드넓은 필드에서 라운딩을 함께 한 동문들은 개그맨 김종국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 풍성한 만찬을 즐기며 대회 시상 및 이벤트, 경품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복 총장은 “각계 동문들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대학에 연속 기부해 재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대회 개최와 아울러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전략사업 추진과 장학사업 등에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김수복 총장이 골프대회 등 동문 화합의 장이 다양하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동문들을 격려하며 총동창회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를 앞두고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심천보 감곡CC대표, 이원응 양지세무법인 대표, 엄재열 진원피앤씨 대표 등 많은 동문들이 모처럼만의 골프대회를 위해 풍성한 협찬을 했으며 3년만의 골프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준비위원장 이원응 동문, 감곡CC 대표 심천보 동문, 이인명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다가오는 12월 15일(목), 역삼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될 2022년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 제23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스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