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ROTC동문회에서 후보생들을 위한 북카페 조성

‘후배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북카페 현판식에 참석한 동문회임원진 및 후보생들

죽전ROTC총동문회(회장 박유서, 정외37, 본회 상임이사)가 지난 7월 1일(목) 죽전캠퍼스 학군단에서 북카페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업과 훈련에 정진하며 군인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후보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죽전ROTC총동문회에서 주관하고 30여명의 선배들이 기금을 조성하여 아늑하고 실용적인 북카페를 만들어주었다.

죽전ROTC동문회 임원진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친 결과 실용적이고 아늑한 북카페를 조성해주기로 결정하고 한 달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쾌적한 북카페 내부전경

박유서 회장은 “꿈을 향해 정진하는 후배들의 앞날에 작은 초석이 되고자 선배들이 힘을 모았다”며 “후배들을 향한 내리사랑의 아름다운 전통이 길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61기 이경훈(파이버시스템공학과 3학년) 후보생은 “선배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아늑하고 멋진 쉼터가 생겨서 후보생들 모두 기뻐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죽전, 천안 ROTC 동문회 임원진들은 올 해도 어김없이 하계 군사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