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루세 산악회원들이 남한산성 성곽길 걷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루세 산악회가 8월 19일(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엔 정준영 회장을 비롯한 동문 16명이 참석했으며, 삼복이 지난 늦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 즐겁게 남한산성 성곽길을 걸으며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회원들이 수어장대에서 쉬어가는 모습

남한산성 남문에서 등산을 시작한 산악회원들은 수어장대에 도착했을 때 잠시 휴식을 가졌고, 서로 격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 회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등산을 마친 산악회원들은 이후 행궁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 '수라간'에서 만찬을 가지며 그간의 동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준영 오루세 산악회장은 "오늘 이 더위에도 동문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다음 달 북악산 산행에도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